자방고전(언문 모양은 어디에서 왔는가) - 신간 보도자료

 

『자방고전』, 잉크북, 2025.5.15.

279쪽(앞여백지포함) 128*188mm (B6)

국내도서 > 인문학 > 기호학/언어학 > 언어학/언어사

 

언문 모양은 어디에서 왔는가.

『자방고전 풀이』-『세종실록』 1443년 12월 30일 기사 ‘倣古篆’ 해석을 통한 諺文 창제 과정 연구 | 자방고전 풀이, 잉크북, 2021-02-11

『세종의 언문 연구』-자방고전 풀이 이음 | 자방고전 풀이, 잉크북, 2024-01-11

『자방고전』 | 자방고전 풀이, 잉크북, 2025-05-15.

 

자방고전 풀이 이음 서적 세 권은 1인 출판사 잉크북(inkbook)에서 자방고전만을 위해 출판사를 설립하여 출간한 서적이다.

세종실록 기록 ‘자방고전’ 학술 용어는 한자와 언문의 경계가 되는 기사이므로, 그 연원 연구는 반드시 한자의 연구로 추적하여야 하고 당시 주요 필기구였던 붓을 매개로 하여 서예사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

 

고전을 대중화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일반 대중이 공부를 하여 고전화를 하면 세종의 사유와 깊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본다.

곧, 귀한 고전의 가치를 알고자 하면 대중이 고전화하여야 한다.

古篆과 古典을 어떻게 쉽게 써서 풀어야 할지를 아직 알지 못하여

한자가 많은 학술전문서적을 1인 출판으로 낼 수밖에 없었는데

한편으로는 마음껏 교정을 볼 수 있었지만 저자이자 대표의 편집이 서툴러 읽는 어려움도 있을 것이다.

집도 세 번째 짓는 집이 잘 짓는다는데 이번 책 『자방고전』은 잘 읽히는 편집이었으면 좋겠다.

책소개   

2차 저작물  : 『자방고전』 2025.5.15. 잉크북(한국저작권위원회 2025.6.20)

 

1차 저작물 저작권 등록(논문) : 「언문방고전(諺文倣古篆)과 대전육서도(大篆六書圖)의 관련성(關聯性) 연구(硏究)」

- 『세종실록(世宗實錄)』 기사와 『훈민정음해례본(訓民正音解例本)』 자방고전(字倣古篆)의 다른 논거와 해석을 중심으로(2025.3.24.)

 

자방고전이란, 『조선왕조실록』 1443년 12월 기록 중 ‘是月, 上親制諺文二十八字, 其字倣古篆 : 세종대왕이 언문 28자는 고전에 준거하여 창제하였다.’는 기사에서는, ‘고전’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학술 과제이다. 즉 ‘ㆍ ㅡ ㅣ’, ‘ㄱ ㄴ ㅁ ㅇ ㅅ’, ‘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의 낱자 모양과 초중종성이 합한 모양이 옛 전서의 어떤 법칙에 준거하였는지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용비어천가」는 왜 짓게 되었는지 그 계기와 경위가 밝혀지지 않았다.

‘ㆍ’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의의와 다양한 음가 및 형태 등 많은 의문을 갖고 있으며, 이능화는 『조선불교통사』에서 세종대왕이 창제하며 담아낸 본의를 알지 못하니 후세를 두려워하여 그 폐기가 불가함을 논하였다.

 

성과 음, 정음과 훈민정음, 언문의 명칭 정의는 어떻게 할 것인가.

각종 언해본의 선모음 형태와 『훈민정음해례본』의 점모음 형태는 왜 다른가.

모음 기본 요소는 왜 여덟 가지의 ‘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이며 순서는 어떤 의미에서일까.

한자 ‘想(木目心)’은 언문 ‘상(ㅅㅏㅇ)’의 초중종성 결합 모양과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

‘ㄱ ㄴ ㅁ ㅇ ㅅ’은 왜 다섯 가지로 규정하게 되었으며 오행을 적용하게 된 법칙은 어디에서 연유되었고 그 각각의 모양-발음법-의의는 한자의 형-음-의와 어떤 관련이 있을까.

경음 ㄲ　ㄸ ㅃ...과 격음 ㅋ ㅌ ㅍ...으로 언문 요소가 불어나는 방법은 반복과 가획인가.

‘ㆍ ㅡ ㅣ’는 천지인인가 해와 건곤인가. 언해본과 해례본의 결합모양은 왜 다르며, 지금은 왜 해례본의  점모음의 결합이 아닌 ‘ㅗ ㅏ ㅜ ㅓ...’의 선모음 완성형을 사용하고 있는가.

한자의 제자 원리 육서(상형 지사 – 회의 형성 – 전주 가차) 단계와 언문의 제자 원리는 어떤 유사점이 있으며, 지사의 예는 왜 몇 가지뿐인가.

육서 13 그림(육서상생총도 1, 문자도 6, 성음도 6)과 칠음략 6 그림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反切은 반절인가 번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