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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서법예술연합 초대작가전 준비- 사구게

雅嵐 2020. 11. 2. 17:48

10월 30일까지

화선지 반절지

작품 내용, 프로필, 경력(5줄 이내)

얼굴사진, 주소, 전화

작품, 배접 후 작품사진 (인사동 동일문화사 3층 이화문화사)

작품전 참가비 이체(휘호대회 계좌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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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쓰던 붓을 못찾고 있다.

5개 째 다른 붓으로 시험만 하고 있다.

문제는... 그 붓의 외모조차 생각나지 않는다는 것...

굵기와 유연한 모필 느낌만 남아있는데...

너무 오래 작품을 하지 않았다.

 

지난 몇 달

다행히도 금강경을 모두 쓰고

차모임 스님이 금강경 사구게를 써달라는 부탁까지 받아

이 전시를 겨냥해 12월에 써드린다고 했었다.

문장 고르는 수고는 일단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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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모든 법이 되는 것은,

꿈속에 보는 환영이나 물거품에 비친 모습처럼 존재하니,

해 뜨면 사라지는 이슬처럼

또는 한 순간 사라지는 번개처럼

이와 같이 보아, 마땅히 행해야 하리라.)

 

법대로 하자!!!....는

인간관계로 화해가 끝나버린 마지막 일이다.

사람들끼리 알아서 해결하게 하는 것...

법 좀 그만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박지선.............

엄마랑.............

해뜨면 사라지는 이슬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