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병원에 대기한다.앞에 접수한 분은 접수 간호사에게 질문을 쏟아낸다. 다음 접수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다. 내 옆자리에 앉아 내게도 또 질문을 한다. 잘 몰라요. 의사선생님께 여쭈어보세요.대기하던 어떤 분이 큰 소리로 알려준다. 말을 듣지 않고 고집한다.그분이 "나 요양보호 센터장이야!"아마도 처음 요양보호사로 나가기 위해 건강검진을 하러 온건가보다. 빨리 해달란다. 약속이 있다고, 전화를 받는다 누군가 약속에 안온단다. 또 전화를 한다 늦거나 못간다고...하다가 다시 취소되었단다. 차례가 되어 옷을 갈아입고 소지품을 보관하라는 지시를 무시하고 어덴가 또 전화를 한다.왜 전화를 안받냐고 소리소리 전화를 하고 또 한다. 통화 연결되고 다시 소리소리. 여기로 빨리 와서 가방을 갖고있어달라고 한다. 남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