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용 먹물로는 북위해서와 금강경 소자를 제대로 쓰기 어렵다.
귀한 붓도 버릴 것 같아
붓을 모두 다시 세척하고 먹을 갈기 시작했다.
얇아지면 그것들을 다섯개쯤 세로로 모아 다시 또 갈았더니 깍두기처럼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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