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버릴 책 100권의 목록을 작성하다가
w.r.jang 장왕록을 발견했다.
원문 그대로를 실은 책이라서 원서려니 했는데
서문이 우리글이고 마지막에 note가 있을 뿐.
중고책값을 매겨 내놓으려니 값이 없다.
값을 매길 수가 없는 것이다.
잘 두어 기억해야 할 책이 생겼다.
그는 펄벅여사의 책만 주로 번역해 왔고
그를 알아가는 길에 딸 장영희를 알게 되었다.
일찍부터 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전쟁고아와 혼혈아, 장애인을 위한 고아원을 세운
펄벅여사를 알게 된다.
'내게도 사랑이~'를 부른 함중아 외 많은 유명인들이 그녀와 함께 했다.
이제야 알다니...
아이는
장영희 교수의 저서을 잔뜩 빌려다 주었다.
'내 생애 단 한번', '문학의 숲을 거닐다',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그밖에 재미있는 책이라고
'셈을 할 줄 아는 여자', '작은 불씨는 어디에나'.
오늘
둘레길 언니에게서는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를 빌려 왔는데...
책에 체할 것 같다.
www.bucheontime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8237
namu.wiki/w/%EC%9E%A5%EC%98%81%ED%9D%AC
ko.wikipedia.org/wiki/%EC%9E%A5%EC%98%81%ED%9D%AC
'우리 > 좋아하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도식 곱셈 -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 (0) | 2020.12.05 |
---|---|
대전대학교 서예학과 - 戒老錄 (0) | 2020.12.03 |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0) | 2020.11.15 |
성찰의 강을 건너 - 강창민 시인 (0) | 2020.11.08 |
그레구아르와 책방 할아버지 - 紙千年 (0) | 2020.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