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시계서회전을 기다린 것은
전시장 몇 면을 가득 채우는 아이들의 작품이 궁금했었다.
검여 유희강을 이은 남전 선생님이 서예반을 키우고 그 서예반에서 배운 분들의 아들 손자들이 함께 하는 전시가 그리웠다. 3층 쯤은 그래도 좋았을 것이다.
스타갤러리 장국신서예전-망지약의를 찾았다.
나도 못찾고 그 골목의 오래 계셨던 다른 분들도 모른다.
보성갤러리가 글로벌명칭으로 바뀐듯하다. 마지막날임에도 일찌감치 모두 내렸다.
느리고 낮게 부르는 길거리 팝송이
마치 과천 현대미술관 정원의 노래하는 사람이 부르는 것 같다.
결국 '내 사랑 그대 내 곁에 있어줘....'를 그 음에 어울리게 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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