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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 북위 한 현종 묘지명 - 왕탁 재 지원 시축

雅嵐 2024. 4. 5. 04:34

한 현종 묘지명은

가로획 뒷심으로 가면 획이 갑자기 가늘어진다.

임서는 똑같이 해 본 다음 내 손에 다시 맡겨본다.

또 이체자가 나왔다.

북위해서를 많이 써보라는 것은 

이 해서가 예서와의 경계에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문자와 필의 둘 다 공부해야 할 것이다.

 

흩을 산 장단음 산ː 1.흩다(한데 모였던 것을 따로따로 떨어지게 하다), 흩뜨리다2.한가롭다(閑暇--), 볼일이 없다3.흩어지다, 헤어지다4.내치다, 풀어 놓다5.달아나다, 도망가다(逃亡--)6.절룩거리다7.비틀거리다, 절룩거리다8.나누어 주다, 부여하다(附與--)9.나누어지다, 분파하다(分派--)10.뒤범벅되다, 뒤섞여 혼잡하다(混雜--)11.쓸모없다12.천하다(--), 속되다13.어둡다, 밝지 아니하다14.엉성하다, 소략하다15.겨를, 여가(餘暇)16.산문17.가루약18.거문고 가락19.문체(文體)의 이름20.술잔(-)의 이름 / 이체자 𢻞 𢻦 𢻾 㪔 㪚 𢿨 𢿷 𢿺 𣀙 𢻎 - 네이버한자사전

 

왕탁의 몇 글자는 

획 찾기에 골몰한다.

왕탁은 마구 휘두른 듯해도 법도를 벗어나지 않았다.

그의 선조가 왕희지 지영....이라서 

분량으로 보면 그 임서가 창작보다 훨씬 많다.

하루 임서 하루 창작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데

잘 모르는 획은 원칙대로 접근하면 찾아진다.

 

 

이 묘지명은

서자나 각자가 조금 공부가 부족하셨던 분 같다.

오해한 획이 많은데 

어디까지 밝혀 임서에 적용해야할지 난감하다.

개떡같은 글자도 찰떡같이 임서공부를 한다면 문자학의 이체자 분야 대가가 될 것 같다.

 

명동 한가운데로 가로지른다는 것이

너무 지름길로 와버렸다.

또 도형 뿐인 건물 틈으로 빠져버렸다.

 

여러명이 형제통닭 포장봉투를 들고 지나가서 남대문입구인 줄 알았는데 상호가 다르다. 아마도 광역버스에서 내린 사람들 같다. 수원.

남대문시장 카레맛이 나던 잡채호떡집이 없어졌는데 약도를 따라가보니 초보를 훈련시키는 중이고 가격이 선을 넘었다. 아마도 길거리에서 임대료를 내는 곳으로 갔기 때문인가 한다.

기업은행 앞 야채호떡은 두 곳이 여전히 긴 줄이고 세 시 조금 넘은 시각인데 한 곳은 재료소진 마감줄을 끊는다. 두툼해서 그거 하나라도 과식이다. 야채호떡은 잡채호떡이고 카레가 들어가지 않았다. 여기도 가격이 오르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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