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서예/법첩임서

손과정 서보4

雅嵐 2024. 5. 3. 10:02

등석여 전서 천자문과 예서 오도손시평

오양지 전서 작품

북위 해서 한현종 묘지명...은

연습을 거의 완료했으니 전문을 총정리해야겠다.

 

좋은 날씨에 글씨를 쓰려니 꾀가 조금 난다.

 

손과정 서보4

원문

或謂過之, 張草猶當鴈行. 然張精熟, 池水盡墨. 假令寡人, 耽之若此, 未必謝之. 此乃推張邁鍾之意也. 考其專擅, 雖未果於前規, 以(...兼通, 故無慙於卽事).

 

해석

혹은 (종요 장지보다) 낫다고 일컬어진다. 장지의 초서는 어깨를 겨룰 만은 하나 장지의 정진하며 숙련하여 못물을 먹물로 다하는 것은, 가령 내가 이와 같이 탐닉한다면 그에 꼭 밀리지만은 않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는 장지를 높여주고, 종요를 뛰어넘었다는 뜻이다. 그 독단적인 면을 생각해보면

비록 아직 이전 법도를 이루지는 못하더라도 얻어걸려 함께 통함으로써, 이 일에 부끄러움이 없게 된다.

 

行은 '항'으로 읽어야할 때가 있다. -> 鴈行 안항

다닐 행, 항렬 항

1.(다닐 행)a.다니다, 가다b.행하다(--), 하다c.행하여지다(----), 쓰이다d.보다, 관찰하다(觀察--)e.유행하다(流行--)f.돌다, 순시하다(巡視--)g.늘다, 뻗다h.장사지내다(葬事---)i.시집가다(---)j., 도로(道路), 통로(通路)k., 도로(道路)를 맡은 신()l.고행(苦行), 계행(戒行)m.행실(行實), 행위(行爲)n.여행(旅行), 여장(旅裝: 여행할 때의 차림)o.행직(行職: 품계는 높으나 직위는 낮은 벼슬을 통틀어 이르는 말)p.q.행서(行書), 서체(書體)의 하나r.시체(詩體)의 이름s.장차(將次), 바야흐로t.먼저, 무엇보다도u.다닐행(--: 부수(部首)의 하나)

2.(항렬 항)a.항렬(行列)b., 대열(隊列)c.열위(列位), 제위(諸位)d.항오(行伍), 군대(軍隊)의 대열(隊列)e.순서(順序), 차례(次例)f.같은 또래g.직업(職業)h.점포(店鋪), 가게i.깃촉j.의지(意志)가 굳센 모양k.늘어서다l.조잡하다(粗雜--)

專擅 전천(專行(전행))1. 제멋대로 하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다. 2. 잘하다. 뛰어나다.

 

此未 두 글자 빠지고 이어 씀

雖 왼쪽을 좌부방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원 글자를 나는 알고 있다는듯이 써야 할 것 같아서 찾아보았다.

故 왕희지 흘림체만 쓰다가 오랜만에 달리 써볼 것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