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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늦깎이 공부

나를 뭐에 쓰시려고 - 뉴진스님

雅嵐 2024. 5. 20. 19:51

인쇄를 하려니 잉크가 떨어졌다. 일요일.

내일 늦은 아침까지 기다려야 인쇄할 수 있겠다.

워~워~ 

덕분에 분노를 하루 가라앉힌다.

극단적인 단어들을 빼고 어떤 것은 유화시킨다.

새로이 시작해야겠다.

 

대공원 어느 언덕쯤 이르면

계수나무 군락이 있다.

내가 걷는 길 중에 가장 높은 곳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이 오르고 추락하는 것은

어디에 뜻을 기대고 사느냐에 있다.

보아라 

계수나무는 높은 고개에 나서 구름과 이슬로 화려함을 얻고

연꽃은 물결에 얼굴을 씻으니 먼지가 더럽히지 못한다.

연꽃이 본래 정결하거나 계수나무가 본래 곧지 아니하여도

부속한 것이 높으면 미물들이 더럽힐 수 없고

의탁한 곳이 정결하면 혼탁한 것들이 묻지 못하는 것이다.

 

하물며

사람에서랴............

 

ㅇ 순우리말 만들기 : ㅇ ㅇ ㅇ 포럼 -> ㅇ ㅇ ㅇ 시비걸기

ㅇ 겨울옷은 스승의 날 빨래해서 넣구요, 한글날 꺼내 입어요~ 정말 기가막히다. 이즈음 꼭 생각나는 분이다. 며칠 소식이 없으면 궁금한 분.

 

저 철망 뒤의 나무 거의가

계수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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