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서예/글씨와 그림

2024 제 28회 일월서단전 - 김삿갓 시 금강산

雅嵐 2024. 8. 14. 09:33

 

아직...

가로쓰기가 아니라면.... 한글을 좌에서 우로 쓰는 것은 어색하다...

 

곽노봉 선생님께서 출판하신 책이

50권이시라고 하셨다.

 

78년도 겨울 방학

학교 효천 김인석샘께서

자동차보험빌딩 언저리 무림 김영기샘 서실로 우리 서예반을 보내셨었다.

 

이 글씨가 어델 봐서

천상병시인의 '갈대'란 말인가. 갖다??? 혹 갈대그림을 곁들였다면 노력해서 읽을 수 있었겠다.

해설을 보고서야 알았다.

문자의 가장 큰 역할은 '가독성'이다. 실선과 허선.

읽으려고 노력하면 읽을 수 있고 뜻을 알 수 있어야 한다.

서예의 새로운 도전 캘리그라피 영역이 문자와 예술의 경계를 유지하기란 참으로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