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처럼
눈가에 웃음을 띠실 뿐 여전히 말씀이 없으시다. 많은 정적이 흘러도 불안해하지 말거래이.
학교에서 전서 수업과 한시작법 수업을 수강했었다. 6개월 배운 것으로 난 백배 활용하는 오만을....
이 글 앞에서.... 사람들이 모두 눈시울을 붉힌다....
공부를 함께 한 친구
세째 아가 생일이 될 것 같다. 오늘.
역시도 말이 없는 분이라서 그냥 지나가다 한 번 얼굴을 보고싶었을 뿐...
온가족이 나섰다.
글자의 설명까지 세심하게 듣고, 아주 오래 작품 앞에서 머무르며 가족사진을 부탁한다.
가족 모두 응원하는 붓글씨.
여기부터는
이소연묵회원인 우정 허연숙님의 작품전이다.
내가 너무 오래 머무른 듯하다.
토지를 읽으며 글귀를 메모해두었다가 작품으로 말하는데... 솔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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