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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서를 쓰기 전에....(행서 병폐)

雅嵐 2010. 4. 2. 23:38

 * 행서를 쓸 때 유의하여야 할 병폐 *

       (위의 자료는 이돈흥, 행초서의 기본과 창작, 예술의 전당 2000 서예강좌 특강 중 일부)

 

해설은 제가....

 

尖頭(뾰족할 첨, 머리 두)

   : 앞 글자에서 수필(거둘 수, 붓 필)이 제대로 되지 않았거나 공중역입이 안되어 날카롭게 시작된 획

 

扁鉤(작을 편, 갈고리 구)

   : 전절(돌려 꺾는 획) 부분에서 붓이 납작하게 되어 끌어 당겨지는 획

 

拖點(끌 타, 점찍을 점)

   : 점 끝에 마무리하다가 끌려나오는 획

 

鋸齒(톱 거, 이 치)

   : 톱니처럼 중간중간 요철이 생긴 획

 

柳葉(버들 유, 잎 엽)

   : 버드나무 잎처럼  가운데는 퍼지고 시작과 끝이 힘이 빠져 있는 획

 

絲發(실 사, 필 발)

   : 실을 펼쳐놓은 것처럼 힘이 없이 붓끝으로 끌고 간 획

 

鼠尾(쥐 서, 꼬리 미)

   : 쥐의 꼬리처럼 갑자기 가늘고 길어진 획

 

折木(꺽을 절, 나무 목)

   : 붓이 납작한 채로 획을 빼서 마치 나무가 부러진 끝 같은 형상이 된 획

 

竹節(대 죽, 마디 절)

   : 대나무를 그릴 때 처럼 위 아래로 뭉치고 가운데가 미끄러지는 획

 

蜂腰(벌 봉, 허리 요)

    : 꿀벌의 허리처럼 중간에서  끊어질 듯 가늘어진 획

 

柴擔(섶 시, 멜 담)

    : 섶나무가 걸쳐져 있는 것처럼 양 끝이 처지고 가운데가 솟아오른 획

 

角(모 릉, 뿔 각)

    :모서리가 뿔처럼 솟아오른 획

 

鶴膝(학 학, 무릎 슬)

    : 학의 무릎 관절처럼 중간에 덩어리진 획

 

 

 ***** 이러한 등등의 획이 나오면 안된다는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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