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서예/창작

1996년 10월 28일 권학시

雅嵐 2021. 11. 14. 06:32

少年易老學難成 소년이로학난성

一寸光陰不可輕 일촌광음불가경

未覺池塘春草夢 미각지당춘초몽

階前梧葉已秋聲 계전오엽이추성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한마디 광음도 가히 가벼이 하지 아니할지니라

못가에 돋아난 봄풀의 꿈을 깨지 아니하였는데

뜰 앞에 오동잎이 이미 가을소리구나

 

                                                - 朱子, 勸學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