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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늦깎이 공부

하늘의 별따기 - 성공

雅嵐 2021. 9. 25. 21:14

며칠을 별러 국립중앙도서관 원문DB실 예약을 성공했었고

설문주전 필요부분을 출력해왔다.

설문주전은 설문해자에 단옥재가 주를 단 것에 

서호가 다시 그 잘잘못을 가려서 전지를 붙인 것이다.

단옥재주 설문해자를 갖고싶었는데 일석이조이다.

 

출력때 랙이 오래 걸린 부분을 그곳 복사업체 직원이 출력한 것을 그대로 들고 왔다.

아뿔싸!!!

앞의 것을 중복출력해놓고,

또 하나는 선택-고서출력(오른쪽에서왼쪽으로)을 하지 않아 내용이 연결되지 않는다.

원문DB실 예약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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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g 

  • 1.동사 뒤에 처지다, 뒤떨어지다 (=trail)
  • 2.동사  (배관 등을 단열재로) 싸다 (=insulate)
  • 3.명사 (→jet lag, old lag), (=time lag)

rack 1 

  • 1.명사 (모자 등의) …걸이, 선반, 그물 선반 ((기차의)), 격자 선반, …시렁, …대(臺), 상자 시렁 ((서류 분류용)); 식기 ...
  • 2.명사 (옛날의 팔다리를 잡아당기는 식의) 고문대
  • 3.타동사 고문하다; 괴롭히다, 고통을 주다(torment)
  • 4.타동사 끊어지도록 잡아당기다[틀다], 잡아 찢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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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각본인 석고문과 벽락문을 챙겨놓고 싶었다.

200년이 넘은 자료인데 우리 도서관은 외국도서로 처리되어 아직 공개 순위에서 밀려있다.

할 수 없이 고문헌실 예약을 해서 CCTV밑에서 장갑끼고 보기로 예약했다.

불로소득이라면

고문헌실을 방문을 위해 

하늘의 별따기인 본관예약이 자동으로 해결된다는 것이다.

방문한김에 디지털실 출입문 밖에서 복사직원 면회도 요청했다. 

본관과 디지털열람실 출입이 모두 가능한 복사업체 직원이 고문헌실을 방문해서

오류된 복사물을 재출력해서 가져다 주었다.

본관에는 근대 여성과 청년을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었고,

고문헌실에는 기증 도서들이 전시되어 있다.

 

간행물실을 방문해서 

월간서예와 월간서예문인화, 대전예술... 등 잡지를 밀리지 않게 보고

서고열람실을 방문해서

내 책이 꼽힌 곳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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