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 가을에 잘라보았었다.
봄 일거리가 한결 줄고
날마다 치워야 하는 낙엽도 예방한다.
벌레들이 불룩하게 자리잡은 가지가 잘 보여서
그들이 번식하기 전에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다.
봄이 되면
묵은 가지에서 아주 이르고 실한 포도가 열기 시작하고
새로 벋는 가지에서는 느즈막이 수도 없이 열린다.
올해는
포도나무잎 단풍도 참 아름답다.
고추물금? 인가를 했다.(엄마는 '고추무름'이라 하신다)
정성을 들였건만 나만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제 추억으로만 남아야 하나보다.
가죽나물, 시래기국, 토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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