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 心 泉
何以醒我心(하이성아심)고, 澄泉皎如玉(징천교여옥)이라.
坐石風動裙(좌석풍동군)하고, 挹流月盈掬(읍류월영국)이라.
어떻게 이 마음을 밝게 할까 저 샘물이 구슬처럼 맑구나.
돌에 앉으니 바람이 옷깃을 펄럭이고 물을 뜨니 달이 손바닥에 떠있네.
*崔淑生(자는 子眞, 호는 忠齋, 중종 때 좌찬성을 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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