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책을 빌려
그림을 보고 또 보고
읽은 책이라곤
'허신과 설문해자'(요효수 지음, 하영삼 옮김)만 읽었는데
그 한 권에서 모르던 몇 자를 획득하였는데
이날 주역에 나오는 글자 모두가 풀린다.
우리 한글 '다 함께'의 유래를 수산샘 글에서 찾아 읽었을 뿐인데
수업의 주요 내용 중의 하나였다.
무거워 빌리지 말고 반납만 해야지..
결국 파충류 책 두 권을 헌책방에서 사고
또
하영삼 저서 책을 두 권이나 빌려왔다.
머리를 쉬자.
꽃도 피었는데...
도경님이 그랬었다.
겨울옷은 스승의 날 세탁을 맡기고 한글날 꺼내 입는다고.
스승의 날이 다음달이니 겨울옷 정리를 시작한다.
패딩과 점퍼 7개, 기모바지 3개, 털목도리...
빨간 다라이에 담가 밟으니 아직 발이 많이 시리다.
그리고 아침에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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