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우리/함께걷기

과천 서울대공원 드는 길과 나는 길 인파

雅嵐 2024. 4. 9. 06:13

지난 주에는 봉오리도 채 맺지 않았는데

한 주만에 거의 다~ 피었다.

둘레길에는 아직이다.

텅 비었던 리프트도 오르는 좌석은 꽉 차 올라가며 대기줄이 길다.

둘레길을 빠져나오니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호수변에서 서울랜드로 돌아오는 작은 둘레길은 오래 기다려 인파 적은 틈에 찍어보았다.

이럴 때 이런 길을 걷는 것은 아마도 처음인 것 같다.

 

날은 날마다 흐리다.

낮기온이 높다 하지만 두겹 겉옷이 벗어들만큼은 아니고 서늘한 기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