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일중 서예상을 수상하셨으니
아마도 내년 봄 쯤이면 백악미술관에서 전시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근원 김양동선생님(대구 계명대)과
근당 양택동선생님(수원박물관)을 착각한 적이 있다.
근당샘도 일중상 대상을 수상하시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에 그분의 전시를 일중상을 계기로 기다려왔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추사는 벼루 열 개를 구멍냈다는데
나는 밥하다가 도마만 열 개를 구멍낼 판이다.
글씨를 언제 쓸 수 있을런지.
김양동 (지은이) <한국 고대문화 원형의 상징과 해석>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9352444
사징(四徵)을 방법론으로 하여 식민사관을 걷어내고, 신의 해석, 빛살무늬, 새 숭배사상, 절풍, 신시, 금관, 환두대도, 곡옥, 소리와 춤 등 한국 고대문화의 시원과 상징에 대하여 파천황적인 해석을 제시한다. 또한 상고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600여 점의 유물과 그림, 사진을 책에 실어서, 해석고고학적 방법으로 고대문화의 원형을 재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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