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서예/창작

1995. 4. 24 퇴계이황 계당우흥

雅嵐 2021. 8. 15. 07:02

掬泉注硯池 국천주연지

閒坐寫新詩 한좌사신시

自適幽居趣 자적유거취

何論知不知 하론지부지

 

샘물 움켜다가 벼루에 붓고

한가로이 앉아서 새 시를 쓰노라

그윽히 사는 것을 스스로 즐기니

남이 알아주고 몰라주고는 탓할 것이 없어라

 

                                         - 退溪 李滉 , 溪堂偶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