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夏詩
浮瓜沉李傍淸池 부과침리방청지
香隔重簾散每遲 향격중렴산매지
何處凉多何處坐 하처량다하처좌
四時筆硯逐風移 사시필연축풍이
맑은 물에 참외와 복숭아를 담그니
향기는 창 발 건너로 스며든다
어딘가 시원한 자리 있으면 그 자리에 앉고
四季로 筆硯을 바람따라 옮긴다
*袁枚 원매(袁枚, 1716년~1797년)는 淸 중기 문인. 자는 子才, 호는 簡齋, 隨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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