半嶺松風苦說懷。臨流遠聽久徘徊。
人間富貴無情物。往歲遊人不復來。
고개의 솔바람 옛 추억 뇌이듯 흐르는 먼 물소리에 발길 멈추네
무정타, 인간의 부귀여 예 놀던 사람들 다시 오지 않네
- 삼한시귀감, 334면
한국문집총간 > 洪崖先生遺稿 / 七言絶句 十七首○評註出佔畢齋金宗直所纂靑丘風雅中
過龍興溪有感。呈李蒙庵。二首○蒙庵名混也 a002_431d
[DCI]ITKC_MO_0009A_0020_010_0060_2003_A002_XML DCI복사 URL복사
홍간(洪侃, ~ 1304) 자는 평보(平甫), 운부(雲夫)/ 호는 홍애(洪崖)
제 1수(해석은 제가...)
憶昔前遊二十年。舊時風物故依然。一溪流水渾無賴。只送詩斑到鬢邊。
지난 20년 노닐던 추억 떠올리니 예전의 풍물은 여전히 다름없네
시내 흘러가는 물 뒤섞이며 무뢰하니 시로 보낸 귀밑머리만 희끗희끗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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