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자방고전 풀이

책만 보는 주부

우리/일기 43

티스토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1 글을 작성하고 블로그를 관리해보세요. 티스토리에 오신 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 글은 비공개로 작성돼 있습니다. '편집'으로 내용을 바꾸시거나, 삭제 후 '새 글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글 뿐만 아니라 블로그의 각종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관리'를 확인해보세요. #2 다양한 스킨이 있어요. 티스토리에 있는 다양한 '스킨'도 살펴 보세요. 블로그나 사이트를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스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주로 하실 건가요? 잘 생각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스킨을 고르세요. '스킨 편집'을 통해 다양한 커스텀, 그리고 홈 꾸미기를 적용하실 수도 있답니다. #3 포럼에서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마지막으로 사용하시다가 티스토리에 대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포럼'을 확인하세요...

우리/일기 2022.08.14

다음 블로그 종료 2 - 주희 학고재 명

블로그 기록은 나를 위한 학문인가 남을 위한 학문인가 꼭 그것만이 옳은 것인가 相古先民 (상고선민) 옛 선민들을 살펴보면 學以爲己 (학이위기) 자기를 위한 학문을 하였으나 今也不然 (금야불연) 지금은 그렇지 아니하여 爲人而已 (위인이이) 남을 위하는 학문을 할 뿐이다. 爲己之學 (위기지학) 자기를 위해 하는 학문은 先誠其身 (선성기신) 먼저 자기 자신을 성실히 하고 君臣之義 (군신지의) 군신간에 행할 의를 행하고 父子之仁 (부자지인) 부자간에 행할 인을 행하며 聚辨居行 (취변거행) 모든 걸 분변해 거하고 행함에 無怠無忽 (무태무홀) 태만하거나 소홀치 않으며 至足之餘 (지족지여) 족함에 이른 나머지에는 澤及萬物 (택급만물) 혜택이 만물에 미치게 하였다. 爲人之學 (위인지학) 남을 위해 하는 학문은 燁然春華..

우리/일기 2022.08.01

Daum블로그 서비스 종료

하나하나 백업을 하다 지치고 무의미하단 생각이 든다. 블로그는 스토리이면서도 전문적인 이야기들이 많아 참고하기 좋았었다. 그날그날 일상이나 적자고 한 일은 아니고 다른 분들의 좋은 글을 연결해서 공부도하고 확인도 하고... 지성을 일깨우기 좋았고 나를 다스리기 좋았고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라고 할 곳이 있어서 좋았다. 다른 웹에 거져 얹어 내 글을 쓴다는 것은 어쩌면 미래에 지향할 일도 아닌것 같아, 이런 조치가 앞서가는 맞는 조치인 것도 같다. 스마트폰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도 나로서는 불가한 일이다. 어쩌면 다음에 이런 일을 또 겪어야 한다는 것도 옮기기 싫게 한다. 다음이메일도 이런 수순을 밟아가지 않을까 하여 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지난 4월 8일에 어떤 느낌이 있어 백업하다 지쳐 그만두었었는데 참..

우리/일기 2022.07.04

우리집 청포도 나무 한 그루

대략 1977년부터 자리잡은 것 같다. 그때 건축법에는 사계절 나무와 유실수를 심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다. 특히 포도나무와 석류나무는 한 송이에 많은 알을 품고 있어 자손 번창과 관련이 있다. 건축업자가 나란히 지은 집들 하나같이 산당화(명자나무) 목련 장미 단풍나무 포도나무 사철나무 향나무가 있었다. 난 아직도 이 포도나무를 어찌 관리해야할지 잘 모른다. 봄이 되어 순이 너무 많이 나온다 싶으면 가지관리가 힘들것 같아 솎아주고, 날이 더워지면서 드나드는 대문까지 가지가 내려오면 순도 따주고 길이도 자른다. 그무렵 이리저리 가지와 잎 위로 누워서 자라는 포도송이들을 아래로 내려준다. 이 때 한참 자라 알도 꽤 커진 포도들을 실수로 많이 잃는다. 가지 벋은 선을 잘못 찾았거나 너무 엉켜 풀..

우리/일기 2022.06.14

디지털 청소 백업 - 다음 메일, 다음 블로그

얼마전부터 다음 로그인 준비를 하면 카카오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나온다. 붉은색 글씨 어제서야 다시 읽어보니 2022년 10월 1일부터 다음아이디로 로그인 할 수 없다. 카카오계정이 있으신 분들은 통합하라고 한다. 카카오 아이디로 로그인을 하면 블로그가 없으며, 새로 만들으라고 한다. 다음메일도 카카오로 통합하라고 한다. 주변에 다음메일과 블로그를 본인임에도 본인이 아니라고 접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는다. 속수무책 수많은 메일 접근할 방법이 없단다. 무언가 따라 하려다가 막히면서 한 방법 밖에는 선택할 수 없으니 단일 메일도 큰 걱정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5개월 이내에 백업을 해 두어야 한다. 책과 살림도 정리하는데 디지털 자료도 정리해야 할 때인가 보다. 언젠가 카카오계정이 등장했을 때처..

우리/일기 2022.04.08

포도나무 가을 전지

작년에 처음 가을에 잘라보았었다. 봄 일거리가 한결 줄고 날마다 치워야 하는 낙엽도 예방한다. 벌레들이 불룩하게 자리잡은 가지가 잘 보여서 그들이 번식하기 전에 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다. 봄이 되면 묵은 가지에서 아주 이르고 실한 포도가 열기 시작하고 새로 벋는 가지에서는 느즈막이 수도 없이 열린다. 올해는 포도나무잎 단풍도 참 아름답다. 고추물금? 인가를 했다.(엄마는 '고추무름'이라 하신다) 정성을 들였건만 나만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다. 이제 추억으로만 남아야 하나보다. 가죽나물, 시래기국, 토란국...... https://blog.daum.net/inkbook/12861648 청포도식초 집에 열린 청포도를 마무리했다. 구멍뚫린 국자로 TV보며 꼼꼼하게 으깨며 설탕을 약간 섞었다. 늦포도이고, 모두 ..

우리/일기 2021.11.21

청포도식초

집에 열린 청포도를 마무리했다. 구멍뚫린 국자로 TV보며 꼼꼼하게 으깨며 설탕을 약간 섞었다. 늦포도이고, 모두 정리하느라고 조금 덜익은 것들도 있기 때문이다. 2018년도 포도로 2019년도 식초가 된 발사믹식초를 나누기 위해 공병을 주문했다. https://shopping.interpark.com/product/productInfo.do?prdNo=7264636393&dispNo=016001&bizCd=P12782&utm_medium=affiliate&utm_source=daum&utm_campaign=shop_p12781_p12782&utm_content=main 유리병 (똑딱이마개) 와인300ml (A) - 인터파크 추가 회원 중복 할인 쿠폰, 도자기/유리밀폐용기에 대한 상품입니다. shoppin..

우리/일기 2021.09.23

동래파전 동네파전

직장다닐 때 신용세 대리님은, blog.naver.com/ysshin12/220158210400 날마다 '조국의 장래가 걱정이 되서' 잠을 못이룬다 하셨었다. 아마도, 요즘도 잠을 못이루실 것 같다. 그분이 날마다 노래를 부르다시피하는 동래파전을 차장님이 못이기셔서 80년대 종로 5가인가 퇴근 후 몰려가 처음 구경했다. 동네? 동래? 철판에 이렇게 파를 수북이 놓고 해물을 여러가지 얹고 훌훌한 가루물을, 파가 서로 어우러질 정도로만 얹어두르고 마지막으로 날달걀을 깨뜨려 윗부분에서 터뜨려 흩트린다. 뒤집고 다시 뒤집어 노란 달걀이 위로 가게 내온다. 유심히 본 그 기억. 딱 한 번 뿐. 그 뒤로 그런 파전을 접하지 못했다. 파부침개에 지나지 않는, 기름 많고 밀가루 많은 동네파전 뿐이었다. "어디! 얘기좀..

우리/일기 2021.03.24

주부살이 - 분리배출 달인

A4 이면지는 프린트 할 때 다시 쓰기 위해 잘 모아두고 양면을 모두 쓴 것은 빈 상자에 따로 모으면 '먹발지'라 하여 고물상에서 매수 가격이 다르다. 광고에 딸려온 자석에 달라붙은 스태플과 작은 부속품들. 해가 지난 다이어리도 구조가 같다. 용수철 돌돌 풀거나 뒷면 용수철 끄트머리를 잡아 당기면 한 줄로 빠져 깨끗한 메모지로 쓸 수 있다. 화일 비닐을 뜯으면 아주 단단한 종이판이 나온다. 코팅도 없어서 질이 좋은 종이로 배출. 화일 중간에 자리잡고 있는 철 분리. 까짓거 드라이버를 지렛대삼아 심박힌 곳에서 분리. 오려내어 분리한 화일 겉과 속 비닐. 비닐로 배출. 끝. 이것은 형광등과 LED등 사이 쓰던 등인데 가장 먼저 본체까지 고장이 나고 구리가 잔뜩 든 저 덩어리가 무지 무겁다. 프라스틱과 전깃줄..

우리/일기 2021.03.01

포도주, 발사믹식초, 포도잼...

블로그 지난 기록을 찾다보니 몇년 전 9월 4일에도 나는 이것을 하고 있었다. 여러해 전 뉴스에서는 성당의 1년간 쓸 포도주를 위해 수녀님들이 이렇게 생긴 포도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때를 맞추어 수확할 수 있었다. 신맛 떫은맛 단맛이 아주 적절할 때였다. 요즘은 그런 뉴스가 나오지 않는다. 때를 지나면 포도가 저 모양이 된다. 올해는 장기간 비로 인해 피해가 더 심각했다. 벌 거미 나비... 벌레들 새들은 용케도 알맹이를 콕 집어낸다. 종자가 청수포도라는데 시중에 나와 있는 그 이름의 포도와 그 맛을 보면 우리집의 포도와는 많이 다르다. 결혼해서 처음 이 포도를 만났을 때 어머님은 "익을 무렵되면 모두 이렇게 말라버린다"고 내게 미안한 눈길을 주셨었다. 병나고 말라가는 포도를 보면 그 눈길이 생각..

우리/일기 2020.09.06

헌책방 책창고, 도토리중고서적

동네 두 헌책방이 갑자기 동시에 없어졌다. 책장고는 사장이 몇주째 안보이더니 직원이 모든 책을 정리해서 떠났고 도토리중고서적은 춘천으로 이사갔다. 북어게인 책창고는 내 국문학관련 서적을 모두 정리해서 다른 사람 손을 기다리며 책창고 사장님께 넘긴지 불과 얼마되지 않았는데.... 평소에도 입이 무거웠던 그 직원은 몇 번을 물어봐도 대답해주지 않더니 결국 아까운 몇 권도 찾을 기회를 잃었다. 부디 폐기되는 트럭에 올라앉지 않았기를.... 헌책을 보물 고서가 아닌, 꼭 필요한 곳에.. 공부하는 사람에게 팔릴 수 있는 가격으로 매겨지기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공부만 하기 때문에.... 고서 사장님들은 아시는지... 거의 모든 고서가 디지털작업이 되어 마음대로 출력하여 사용할 수 있고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우리/일기 2019.03.08